이승기 이상형 “밝고 빛이 나는 여자… 연상도 OK”

  • 등록 2013-06-27 오후 3:22:04

    수정 2013-06-28 오전 10:33:04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그는 “주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여성이 좋다. 정말 밝고 빛이 나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했다.

이승기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종영 기념 인터뷰에 참석해 종영 소감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공개했다.

이날 이승기는 이상형에 대해 “누구나 한 번씩은 예쁜 외모에 집착하는 때가 있질 않나. 나도 그랬지만 지금은 바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주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여성이 좋다. 정말 밝고 빛이 나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또 “나를 너무 사랑해서 받쳐줄 수 있는 여자였으면 한다”며 “예전에는 ‘10살 연상도 좋다’고 했지만 그건 조금 무리인 것 같다. 적당한 나이차의 여성이 좋다. 연상도 괜찮다”고 밝혔다.

이승기 이상형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승기 이상형 되기 쉽지 않네”, “이승기 이상형 많이 바뀌었네”, “이승기 연상도 잘 어울릴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기는 최근 종영한 ‘구가의 서’에서 반인반수 최강치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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