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가족경영 불만 알지만 소울샵 지난해 첫 흑자"

  • 등록 2015-04-01 오후 3:19:57

    수정 2015-04-01 오후 7:55:51

김태우(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김태우가 설립한 소울샵엔터테인먼트(이하 소울샵)이 가족경영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

김태우는 1일 서울 서포구 반포동 세빛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많은 사람들이 소울샵의 가족경영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입을 뗐다.

그는 “(가족이) 지난해 이맘때 그 전까지는 전혀 관여를 안 했다. 제가 함께 해온 매니저와 직원들이 회사를 꾸렸는데 회사가 자금적인 부분에 있어서 위험한 상황까지 갔었다”며 아내와 장모가 회사 경영에 참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김태우는 “중요한 건 지난해 처음 설립 이후 회사에 흑자가 났다. 아내와 장모에게 회사를 도와달라고 했던 부분에 대해서 후회해본 적이 없다. 그리고 회사의 모든 결정은 제가 했다. 계약, 오디션, 앨범 등. 두 사람은 저를 돕고 회사가 올바르게 갈 수 있도록 서포터 역할을 해줬다. 의도와 다르게 비난이 가족에게 가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소울샵은 김태우가 2011년에 설립한 회사로 현재 아내 김애리씨가 이사로 장모 김민경씨가 본부장으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메건리와 길건은 소울샵과 분쟁 과정에서 두 사람을 언급, 소울샵의 가족경영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태우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메건리와 김애리에 대한 계약 해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메건리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항고를 취하할 것을 밝히고 길건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빌려준 돈만 받는다면 계약금이나 투자금에 대한 요구없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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