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나영석PD “쌍문동4인방, 말그대로 ‘요즘애들’”

  • 등록 2016-02-18 오후 2:41:05

    수정 2016-02-18 오후 2:41:05

나영석PD.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나영석PD가 ‘꽃청춘-아프리카’의 멤버들을 ‘요즘 애들’이라고 표현했다.

나PD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이하 ‘꽃청춘’) 제작발표회에서 “‘쌍문동4인방’과 함께 해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나PD는 “포맷은 똑같다. 사람과 지역이 바뀌는 것이 차이점”이라며 “이 친구들과 여행을 해보니까 굉장히 많은 에너지를 받았다. 직업이 뭐냐고 물어보면 연예인이라고 답해야 하는데, 자신이 학생인지 배우인지 일반인인지 헷갈려 하더라. 스스로 답을 찾아가고 있는 중인 것 같다. 우리끼리 ‘요즘 애들’이라고 표현했는데, ‘청춘’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멤버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13년 7월 첫 선을 보인 ‘꽃보다 할배-유럽’으로 시작된 ‘꽃보다’ 시리즈는 멤버와 여행지를 바꿔가며 ‘꽃보다 누나’, ‘꽃보다 청춘’ 등으로 인기를 이어왔다.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난 ‘꽃보다 청춘-아프리카’는 지난달 16일 종영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역인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이 출연한다. 오는 19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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