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호중 "입대 연기 기간 만료? 사실무근" [종합]

  • 등록 2020-05-13 오후 8:42:21

    수정 2020-05-13 오후 8:47:0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김호중 측이 군입대 관련 계획을 밝혔다.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13일 이데일리 스타in에 “김호중이 6월 15일 입대하라는 영장을 받았으나 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른 추후 일정과 관련한 활동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뒤 김호중의 입대 연기 기간이 만료됐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호중은 이날 늦은 오후 소속사를 통해 직접 입을 열어 해명에 나섰다.

김호중은 “입대 연기 기간이 만료됐다는 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입대를 3번 연기했다. 횟수로 연기 신청은 2년 5회가 가능하고, 정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2회가 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속사는 “병무청에 따르면 김호중의 군 입대 연기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고 전했다.

1991년생인 김호중은 2009년 SBS ‘스타킹’에 ‘고교생 파바로티’로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유학 생활을 보낸 뒤 성악가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롯 장르에 도전했고,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주가를 높였다.

김호중은 현재 정규앨범을 준비에 한창이며, 6월 중 앨범에 수록될 신곡인 ‘할무니’를 선공개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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