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LG에 2년 전 패배 설욕하겠다"

  • 등록 2016-10-17 오후 10:47:51

    수정 2016-10-17 오후 10:47:51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플레이오프 상대가 LG 트윈스로 결정된 뒤 “2년 전 패배를 설욕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감독은 17일 LG가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의 최종 승리자로 정해지자 구단을 통해 “LG는 2년 전 포스트시즌에서 패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설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LG와 넥센 모두 좋은 팀이기에 신중히 준비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NC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2위를 차지해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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