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측 "소정 골절상 수술..다른 멤버들 충격 커"

  • 등록 2014-09-03 오후 7:59:25

    수정 2014-09-03 오후 7:59:25

레이디스코드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장시가의 수술을 마친 리세는 현재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며 다른 멤버들은 모두 서울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 소정은 골절상으로 부상 부위의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애슐리, 주니는 부상 정도가 다행히 심하지 않으나 큰 충격을 받은 상태로 여러 가지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지방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차를 타고 귀가 중 경기도 용인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은비가 숨졌고 리세도 머리를 크게 다쳐 수술을 받았다.

은비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진행된다.

소속사는 “부디 큰 슬픔과 충격을 받은 가족 분들과 회복이 필요한 멤버들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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