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한국시간) 각국 언론들은 앙리의 차기 행선지와 관련한 전망을 내놨다. 미국의 지역신문 ‘뉴욕 데일리뉴스’는 “앙리가 미래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앙리의 향후 거취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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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 칼럼니스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복귀와 뉴욕 잔류 등 앙리가 선택할 수 있는 길들을 제시했다. 그러나 앙리의 향후 소속팀은 어디가 될지 아직 아무도 모른다며 다소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당초 앙리는 슈퍼리그 소속팀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축구(MLS) 소속 뉴욕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해당 제안을 거절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어 “올 시즌을 끝으로 뉴욕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점, 피레, 니콜라 아넬카(35), 다비드 트레제게(37) 등 과거 프랑스 ‘아트 사커’를 이끌었던 동료들이 뛰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앙리는 충분히 슈퍼리그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프랑스 리그앙의 AS모나코와 파리생제르맹(PSG)도 앙리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는 앙리의 차기 행선지에 팬들의 촉각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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