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O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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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겸 가수 옥택연이 올해 군 입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택연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 미니시리즈 ‘구해줘’ 제작발표회에서 “전작인 ‘싸우자 귀신아’를 찍으면서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했는데 그 이후로 1년이 지났다”면서 “올해는 꼭 가고 싶다.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1988년 생인 옥택연은 현역 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리 디스크로 공익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판정을 받았다.
또한 ‘구해줘’ 출연 계기에 대해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에 매혹당했다. 또한 사이비 종교라는 소재가 일상생활에서 잘 들어보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호기심을 많이 느꼈다. 대본을 읽으면서도 제 캐릭터가 종교와 사회의 불합리에 부딪히며 어떻게 성장해나가느냐를 보는 것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8월 5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