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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포항과 전북의 경기는 숫자 4와 얽힌 많은 사연이 있다. 4월 4일 K리그 4라운드를 펼치는데 이어 포항은 최근 4년 K리그 4라운드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반면에 전북은 최근 3년 동안 4라운드에서 모두 패했다.
전북은 2012년부터 1,2라운드에서 승리를 하고 3라운드에서 무승부, 4라운드에서는 패배를 기록했다. 1~4라운드 동안 같은 패턴의 경기 결과다..
양팀의 대결은 항상 많은 골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포항과 전북은 최근 5년간 16번의 맞대결에서 7승 3무 6패로 포항이 근소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총 52골을 주고 받으며 팽팽한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이 전북을 상대로 27골을 기록했고 전북은 25골을 넣었다. 16경기 모두 골이 터지는 공격축구로 팬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선사했다.
K리그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인 포항과 전북의 경기는 또 다시 많은 골과 함께 포항이 다시 한 번 4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5년 연속 흐름을 이어갈지와 전북이 최근 4라운드 패배의 징크스를 깰지의 여부에 초점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