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67년 만에 바뀌는 '졸업가' 재능기부

  • 등록 2013-11-18 오후 5:55:33

    수정 2013-11-18 오후 5:56:56

주니엘(사진=FNC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주니엘이 67년 만에 바뀐 ‘새로운 졸업가’를 부른다.

그동안 초, 중, 고교 졸업식에서 불렸던 ‘졸업’은 1946년 작곡된 노래로 ‘빛나는 졸업장을 타신 언니께 꽃다발을 한아름 선사합니다’라는 가사로 돼 있다.

주니엘은 재능기부로 이 노래를 대신할 ‘뉴 졸업가’를 부르게 됐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18일 밝혔다. 새로운 졸업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하는 ‘뉴 졸업가’ 프로젝트로 만들어졌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서울시지역교육청 11개 지청으로 발송된 후 각 학교로 전달된다.

현재 청소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주니엘은 시대성과 청소년 정서를 감안한 졸업가의 활용을 통해 새로운 졸업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흔쾌히 참여를 결정했다.

주니엘은 매주 화요일 SBS 라디오 ‘영스트리트’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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