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베일 벗은 4형제 캐릭터..이수근, '엄벌·고문' 눈길

  • 등록 2015-09-01 오후 1:22:06

    수정 2015-09-01 오후 2:59:19

신서유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신서유기’ 속 출연진의 4인4색 캐릭터가 공개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서유기’는 나영석 PD가 내놓은 신규 예능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이승기가 뭉쳤다. 4일 오전 10시 네이버PC와 모바일 TV캐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되는 온라인 콘텐츠다.

리얼 막장 모험 활극이라는 다양한 장르를 담은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했다. 지난 8월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5일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1,2회 예고편 공개만으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킨 ‘신서유기’. 나 PD가 ‘4형제’라 부르는 출연진의 캐릭터를 엿봤다.

△저팔계 강호동

전쟁(천상계)에는 유능한 씨름선수였으나 ‘근육돼지’로 환생했다. 맏형임에도 불구하고 일행의 심부름을 도맡아 하며 우람한 체격으로 애교를 부르는 등 미워할 수 없는 ‘애증의 아이콘’이 됐다는 전언이다.

△삼장법사 이승기

제일 막내지만 가장 좋은 두뇌와 성실성으로 ‘삼장법사’를 맡았다. 형들에게 ‘쌈장법사’, ‘허당쌈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 ‘허당’ 모습으로 형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는 후문이다.

△사오정 은지원

천재와 바보를 오가는 두 개의 얼굴로 ‘지니어스 원’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매사에 느리고, 힘도 떨어지지만 의외로 신중한 면이 있어 실수를 하지 않는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다. 이수근을 엄벌하며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기도 한다.

△손오공 이수근

거칠어지거나 돌발 행동을 지도할 때마다 가해지는 은지원의 고문에 ‘괴로움과 기쁨 사이’의 지명을 질러 웃음을 선사한다. ‘18K 금테’와 ‘고주파 치료기’를 족쇄처럼 차고 다닌다.

‘신서유기’는 오는 4일 오전 10시 첫 영상 업로드를 시작으로 네티즌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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