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대표팀 이정철(55) 감독은 3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조기 귀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효진은 지난 1일 일본 센다이 체육관에서 열린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대회’ 2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도미니카전에서 블로킹 도중 착지 잘못으로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입고 벤치로 물러났다.
한편 3승5패(9점)로 12개팀 중 8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은 4일 케냐와의 3라운드 1차전을 시작으로 5일 아르헨티나, 6일 쿠바를 차례대로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