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음문석 '음풍당당' 무대→짠내 일상, 공감 얻어

  • 등록 2020-01-27 오후 3:55:46

    수정 2020-01-27 오후 3:55:46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배우 음문석이 일상을 솔직담백하게 공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음문석의 생애 첫 연기대상 시상식 참석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앞서 ’미운 남의 새끼‘로 첫 등장한 음문석은 리얼한 일상 공개로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공개된 음문석의 두 번째 이야기는 지난주 방송과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먼저 ‘신인상’ 후보로 음문석이 발표된 순간부터 수상의 영광을 안은 순간까지 터져 나온 환호와 센스 있는 마지막 소감 멘트는 웃음과 함께 여운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장룡의 트레이드마크인 단발머리와 의상을 갖춘 그의 공연이 다시 한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섹시한 매력과 코믹 포인트를 살린 그의 무대 매너와 절도 있는 퍼포먼스가 돋보였다.

반면 시상식이 끝난 후 음문석의 일상은 무대 위와는 180도 달랐다. 식탁이 아닌 싱크대에 서서 밥을 먹는 ‘짠내’ 가득한 모습, 과거 김치 만으로 세끼를 해 먹었던 사연 등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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