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정샘물이 출연해 공개입양에 관한 일화을 털어놨다.
정샘물은 “남아공에서 초대를 받아 식사를 하려는데 총을 든 강도들이 들이닥쳤다”며 “당시 김태희를 보고자 교민들 40여 명이 모여 있었는데 무장 강도는 5명이었다. 강도들도 놀랐을 거다”라고 전했다.
정샘물은 이어 “그 사건만 아니었다면 그 아이를 바로 안아줬을 텐데 사람이 무서웠다. 그런데 계속 날 쳐다보기에 손을 내밀었더니 기다렸다는 듯 내 목을 와락 끌어안더라. 그때 정말 많이 울었다. 날 쓰다듬는데 마치 하나님이 보내주신 아이 같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만약 강도사건이 아니었다면 입양할 마음이 안 들었을 것 같다. 그 사건이 내겐 굉장히 큰 기억이다”라며 “입양한 아이를 보여주는 이유는 내 아이가 행복하고 잘 자라길 바란다면 다른 아이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생명은 모두 소중하고 사랑받아야 마땅한 존재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 관련포토갤러리 ◀ ☞ 고우리, 언더웨어 화보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허수경, 제주도 집공개.. 바다 품은 힐링 하우스 '그림 같아~'
☞ 차유람, 섹시 호피드레스 자태 "너무 아름답다" 감탄
☞ 김정민, 해먹 위 비키니 자태 공개 ‘매끈한 각선미’
☞ [포토] 김정민, 해먹 위 비키니 자태 '어깨 살짝 드러내고'
☞ [포토] 김정민, 해먹 위 비키니 자태 ‘늘씬 몸매 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