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포크페스티벌, 세대 초월 '전국구 확산' 예고

  • 등록 2014-09-18 오후 5:47:59

    수정 2014-09-18 오후 5:47:59

가수 이장희가 지난 1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2014 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세대와 지역을 초월, 전국구로 확산될 전망이다.

남도에서 각 도시의 브랜드를 내건 포크페스티벌 공연 개최가 추진되고 있어 내년에는 포크 페스티벌이 전국 투어를 하듯 릴레이 콘서트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올해 4회재를 맞은 파주포크페스티벌의 영향이 크다. 지난 1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2014 파주포크페스티벌’은 1만5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을 뿐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등 거리가 멀어 관람을 오지 못한 팬들의 현지 공연 요청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관계자는 “최근 서울 홍대 인디신을 중심으로 신세대 사이에서도 포크 붐이 일고 있고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중장년층의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떠으로고 있다”며 포크 음악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했다.

한편 2014 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는 한국 포크음악의 전설인 이장희, 국민가수 김장훈, 윤도현이 이끄는 YB, 유리상자, 멀리 스웨덴에서 날아온 안드레아 샌드런드 등 국내외 14팀의 뮤지션들이 출연, 세대를 초월하는 포크음악으로 가을밤을 물들였다.

‘재야의 고수들’이 참여하는 ‘파주포크송콘테스트’에는 홍대 인디신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신세대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 본선 무대에서 14팀이 경합을 벌여 여성 뮤지션 윤슬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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