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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에서 각 도시의 브랜드를 내건 포크페스티벌 공연 개최가 추진되고 있어 내년에는 포크 페스티벌이 전국 투어를 하듯 릴레이 콘서트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올해 4회재를 맞은 파주포크페스티벌의 영향이 크다. 지난 13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2014 파주포크페스티벌’은 1만5000여명의 관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을 뿐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등 거리가 멀어 관람을 오지 못한 팬들의 현지 공연 요청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야의 고수들’이 참여하는 ‘파주포크송콘테스트’에는 홍대 인디신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신세대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 본선 무대에서 14팀이 경합을 벌여 여성 뮤지션 윤슬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