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근우, 2군서 첫 실전 '2타수 1안타'

  • 등록 2015-04-21 오후 6:17:40

    수정 2015-04-21 오후 6:17:40

[잠실=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한화 정근우가 2군 경기서 안타를 때려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정근우는 21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퓨처스리그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 롯데 선발 구승민을 상대로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만들어냈고 두 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에 교체.

정근우는 그동안 턱 관절 골절과 목 담 증세로 실전에 뛰지 못했다. 이 경기가 정근우의 첫 실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정근우는 주말 SK전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조인성도 방망이를 치기 시작했다. 5월 전에는 모두 돌아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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