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한예리, BIFF2017 피날레 장식한다

  • 등록 2017-09-27 오후 6:49:05

    수정 2017-09-27 오후 6:49:05

배우 김태우와 한예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김태우와 한예리가 부산국제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김태우와 한예리는 오는 10월21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치러지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주목받는 신인배우에서 믿고 보는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한 두 배우는 영화계 선후배의 색다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1996년 드라마 ‘첫사랑’으로 데뷔한 후 영화 ‘접속’(1997)을 통해 주목받은 김태우는 지금까지 활발한 작품활동과 독보적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뽐내며 대표적인 신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그는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2000), ‘해변의 여인’(2006), ‘키친’(2009),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9)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2013), ‘징비록’(2015), ‘굿바이 미스터 블랙’(2016), ‘굿와이프’(2016) 등에서 악역부터 찌질남, 선한 배역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예리는 다수의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독립영화계의 스타로 주목받았으며 ‘코리아’(2012)에서 북한 탁구선수 역을 맡아 완벽한 북한 사투리와 신선한 마스크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이후 영화 ‘남쪽으로 튀어’(2013) ‘해무’(2014) ‘극적인 하룻밤’(2015)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2016) ‘청춘시대’(2016) 등의 작품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최악의 하루’(2016)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하루를 만난 ‘은희’역을 맡아 인기를 얻고, 주연작 ‘춘몽’(2016)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되며 본격적인 한예리 시대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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