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 ‘글로보 에스포르테(Globo esporte)’에 따르면 데쿠는 메시가 바르샤를 떠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훌륭한 선수들을 둘러싸고는 이적설이 끊이질 않는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훌륭한 선수도 이적하고, 위대한 감독도 떠난다. 이 같은 일은 지극히 평범한 것이다”며 “어떠한 것도 영원할 수는 없다. 특히 축구에서도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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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쿠는 “(메시의 이적이) 올 시즌 일어날 수도 있다. 또 지금부터 1년 내 이뤄질 수 있다. 5년이라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데코는 메시가 결국 떠날 것으로 보고 있다. 단 시기는 단정하지 않았다. 금전적인 부분 등 어떠한 조건들보다 바르샤에서의 만족도가 이적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시는 ‘라이벌’ 호날두와 불꽃 튀는 득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6일 키프로스 니코시아 GSP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 아포엘과의 원정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 소속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이날 3골을 추가, 통산 74골로 UEFA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다 득점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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