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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니치는 23일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6차전서 한국이 중국에 0-1로 패하자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큰 파란이 일어났다”고 적었다. 이 매체는 이어 “최하위였던 중국은 마르첼로 리피 감독의 효과로 월드컵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고 적었다.
한국은 이날 경기 전까지 중국을 상대로 역대 전적 18승 12무 1패로 절대적 우위를 보여왔지만, 이날 패배로 더 이상 공한증이란 단어를 꺼내기도 어색해졌다. 한국과 중국의 최근 5경기 전적은 2승1무2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