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골프여신' 김미영 아나운서 '챔피언 황중곤과 함께 인터뷰'

  • 등록 2017-06-29 오후 11:20:42

    수정 2017-06-29 오후 11:20:4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골프여신' 김미영 아나운서가 경남 양산에서 열린 제60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김미영 아나운서는 시상식을 마친 뒤 "우승자 황중곤 선수의 2014 KPGA 매일유업 오픈 우승 때도 제가 진행을 맡았었는데, 이번에 두번째 우승도 같이하게 되어서 영광이에요"라며 "올해 60주년에 맞춰서 대회를 하려고 항상 8월에 하반기 개막으로 열렸던 대회가 6월로 당겨졌는데요. 덕분에 덜 덥고, 비도 오지 않았어요. 그 때문인지 갤러리도 더 많이 왔구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가 70주년까지 진행을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의미있는 해에 진행을 맡은 덕분에 다른 대회 때는 볼 수 없는 레전드 분들 모두 만났어요. 1회 참가자 원로분들 소개하는 시간이 따로 마련됐고, 이제 대회에서 만나기 어려운 강욱순 프로님 같은 분들도 다 뵐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라며 "60주년 기념 주니어 선수 육성 후원금 전달, 1회 참가 기념패 전달식처럼 다른 대회 시상식에서 할 수 없는 귀한 진행도 함께해서 기뻤어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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