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양용은, PGA투어 존디어클래식 1라운드 공동 24위

  • 등록 2017-07-14 오후 1:05:32

    수정 2017-07-14 오후 1:05:32

최경주(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최경주(47)와 양용은(45)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총상긍 56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중상위권 성적으로 출발했다.

최경주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잡으며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공동선두 찰스 하월 3세와 올리 슈나이더잔스(이상 미국)에 5타 뒤진 공동 24위로 대회를 시작했다. 최경주의 올해 최고 성적은 지난 2월 제네시스 오픈 공동 17위다. 이번 대회서 시즌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양용은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최경주와 같은 3언더파 68타 스코어를 적어냈다.

공동 선두인 하월 3세와 슈나이더잔스는 이번 대회서 각각 통산 3승과 데뷔 첫승을 노린다.

위창수(45)는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3타를 잃어 3오버파 74타 공동 129위에 그쳤다.

메이저대회 디 오픈(브리티시오픈)을 일주일 앞두고 열린 이 대회에는 세계랭킹 1~5위 등 상위 랭커가 대거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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