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유튜브 채널 ‘예린이 파추호 VARIETY SHOW SCHOOL’ 제작진은 지난 22일 해당 채널의 커뮤니티 게시판 글을 통해 하차의 뜻을 전했다.
이날 스튜디오 측은 “지난 4월 28일 ‘예린이 파추호’ 영상에 자료화면을 부적절하게 사용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드린다”며 “해당 영상 및 그 외 찍자 스튜디오와 함께한 모든 영상은 삭제 처리했으며 채널명 역시 삭제 예정”이라고 말했다.
|
끝으로 “박주호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며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박주호 역시 “많은 분들한테 혼이 났다. 조금 더 빠른 확인 후 조치를 취하지 못한 저 역시 잘못이 있는 것 같다”며 “하나하나 신중하게 그리고 소소하게 시간이 많이 있을 때 천천히 좋은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후 누리꾼들의 항의에 박주호 유튜브 측은 문제의 영상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나 이들의 사과문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결국 이날 박주호 측과 유튜브 업무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박주호 아들 건후에 대해 ‘조회수 치트키’라는 자막을 삽입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시 박주호는 직접 영상을 통해 “‘나도 많이 혼났다. 워낙 빨리 지나갔던 부분”이라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