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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우는 5일 전북 군산시 군산 컨트리클럽 부안·남원 코스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정상에 올랐다.
6월 톨비스트-휘닉스 드림투어 7차전과 11차전에 이어 시즌 3승째를 따낸 정시우는 우승상금 1440만원을 추가하면서 상금랭킹을 3위(6464만8268원)로 끌어올렸다. 1위 최가빈(7839만4239원)을 1374만5971원 차로 추격해 시즌 막판 상금왕 경쟁은 더 뜨거워졌다. 조혜림이 상금 7093만6833원을 획득해 2위다.
마서영(19)과 김소담(20)이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최가빈은 김가희(24), 손주희, 고지원(18)과 함께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