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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박주영(28·왓포드) 대신 지동원(23·아우크스부르크) 카드를 쓸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영국 언론 ‘위너스포츠’는 “박주영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지 않을 경우 홍명보 감독은 지동원을 선발 출전하게 할 수 있다”고 지난달 29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매체는 지동원에 대해 “한국 대표팀의 핵심 공격수”라고 치켜세우며 “그가 잠재력을 발휘하면 한국은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 보일 선수로는 기성용을 거론했다. 매체는 “기성용은 미드필더로서 패싱, 경기 조율 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심지어 “한국 대표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라고도 칭찬했다.
한편 박주영은 세계 각국이 주목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다. 해외 언론들은 브라질월드컵을 약 열흘 앞두고 박주영에 대해 “아시아 최정상급 공격수다. 영리하고 기술적으로도 나무랄 데 없는 스트라이커”라고 일제히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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