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차트 상위권 순항 '인기 확인'

산이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재킷(사진=브랜뉴뮤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래퍼 산이가 아버지에게 바치는 신곡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을 발매해 호응을 얻고 있다.

16일 낮 12시 음원이 공개된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은 오후 4시 현재 엠넷닷컴 1위, 멜론 4위 등 각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상위권을 순항 중이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은 산이가 지난 추석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에 출연하면서 느낀 감정들을 토대로 완성한 노래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히트 프로듀서 XEPY가 산이와 공동 프로듀싱한 곡으로 네오소울과 힙합을 자연스럽게 매칭시켰다. 어린 시절 자신의 철없던 행동을 돌아보고 그 당시 아버지가 짋어지고 계셨던 삶의 무게를 느껴보면서 아버지에 대한 애정과 감사함을 진솔한 랩으로 풀어냈다.

브랜뉴뮤직 측은 “아버지에 대한 산이의 애정과 진심이 담긴 곡”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산이는 지난 4월 자신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을 발표한 후 각종 방송과 공연 활동 등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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