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사인 볼트와 브라질 여대생 제이디 두아르테(사진=제이디 두아르테 스냅챗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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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스포츠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의 파티 소식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24일 미러, 더선 등 영국 언론에 따르면 22일 제이디 두아르테라는 브라질 여대생이 볼트와 침대에서 함께 찍은 사진 2장이 모바일 메신저에 게재됐다.
더선은 경찰 발언을 인용해 이 여대생이 지난 3월 숨진 브라질 마약왕인 ‘공포의 디나’의 부인이라고 보도했다. ‘공포의 디나’는 고문, 살인 등 최소 10개 범죄 혐의로 수배 중이던 인물이다. 그는 경찰에 총에 맞아 숨졌다. 이 여대생은 마약왕 사이에서 아이 둘을 낳아 키우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이어 같은 날인 22일에는 볼트가 또 다른 여성과 몸을 맞대고 춤추는 사진이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그럼에도 볼트는 자리를 옮겨 쉬지 않고 파티를 즐기고 있다고 더선은 전했다.
볼트의 누나 크리스틴은 앞서 볼트가 최근 2년간 사귄 자메이카 모델 출신 카시 베넷에게 청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틴은 연일 이어지는 볼트의 ‘파티’ 보도에도 “이런 사진들로 볼트와 여자친구의 관계가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