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PD “김정민·예정화, 흔쾌히 섭외 수락”(인터뷰)

김정민, 김구라, 예정화(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라디오스타’를 연출하는 황교진 PD가 김정민·예정화 섭외 과정을 밝혔다.

황 PD는 19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김구라·김정민·예정화의 3자 대면에 대해 “김구라와 김정민의 열애설이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당사자들이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언급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섭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구라와 김정민의 열애설은 예정화가 지난달 초 tvN ‘예능인력소’에 출연해 김구라에게 직접적으로 질문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당시 예정화가 비난의 대상이 됐으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질문은 제작진의 요청이 있어 예정화가 언급한 것”이라면서 “예정화가 김구라·김정민과 평소 친분이 있어 질문이 주어졌다”고 해명했다.

황 PD는 “해당 방송 이후 MC 김구라와 이런 내용에 대해 이야기 했다. 우리 방송에서도 이야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세 분에게 말씀드렸다”면서 “김정민과 예정화가 서로 아는 사이이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세 분 모두 흔쾌히 오케이(OK) 해주셨다”고 말했다.

김정민과 예정화 이외에도 방송인 김나영과 최은경, 가수 황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여성 방송인이 대거 출연하는 해당 특집은 오는 25일 녹화를 진행하고, 2월 첫째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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