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 측 공식입장 발표 "공동대표 해외로 도주, 횡령 고소"

  • 등록 2014-12-18 오후 7:08:53

    수정 2014-12-18 오후 7:08:53

김준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수장으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이 공동대표인 김우종 대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코코엔터테인먼트 및 CEO인 김우종 대표 횡령 및 잠적에 관련한 추측성 보도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라며 “코코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 측은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여 CEO 인 김우종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고소하였고, 김우종 대표의 수년간 수억원의 횡령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영등포 경찰서에 제출하였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김우종 대표는 최근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 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하여 해외 도주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상태 입니다. 이후 주요 주주들과 계열사 및 직원, 연기자들에 대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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