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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감독은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러진 화살’로 감독상을 받았다.
‘부러진 화살’은 정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인 작품이다. 이날 정 감독은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 ‘도둑들’의 최동훈 감독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감독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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