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열애설' 재력가와 결별→'불똥' 이정재·정우성 해명까지 [종합]

  • 등록 2022-09-29 오후 7:39:55

    수정 2022-09-29 오후 7:39:55

박민영(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재력가 강 씨와 열애설이 불거진지 이틀 만에 결별을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열애설로 강 씨가 주목 받자, 그가 실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회사에 투자를 했다는 의혹을 받은 이정재, 정우성까지 해명에 나섰다.

박민영의 소속사인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며 “그리고 배우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28일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은둔 재력가 강 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박민영이 강 씨 소유의 차량을 타고 다닌다는 의혹까지 제기했으나, 박민영 측은 이에 선을 그은 것.

이후 SBS연예뉴스는 박민영의 친언니인 박모씨가 지난 4월 박민영과 열애설이 불거진 강씨가 실소유했다는 의혹을 받는 회사에 사외이사로 등재됐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는 강씨의 여동생이 최대주주이자 대표로 있는 곳으로 2019년 설립돼 이듬해 바이오 산업에 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언니인 박모씨도 인바이오젠에 사외이사 사임 의사를 전한 상태”라며 “배우 박민영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촬영을 잘 마치는 것이 지금의 최우선 과제이기에 방송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아울러 배우 본인은 물론 가족 및 자신과 관계한 모든 이들의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앞으로도 성실히 배우로서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배우 박민영이 앞으로 남은 드라마 촬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우성과 이정재(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이번 열애설로 이정재, 정우성까지 불똥이 튀었다. 두 사람이 강씨의 회사에 투자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관련성에 대한 의혹에 대해 “소속 배우들이 김재욱 씨가 팬텀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역임할 당시의 인연으로 김재욱 씨를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로 영입했고 김재욱 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이사 등으로 재직했다”며 “소속 배우들은 2017년 10월 경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재욱 씨의 권유로 비덴트라는 회사에 단순 투자했었는데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소개를 받았었고 위 회사가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하여는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8년 경 투자금 전액을 회수하며 더 이상 해당 회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도 덧붙이며 “김재욱 씨는 2018년 7월 27일 경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는 전혀 아무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현 버킷스튜디오)를 인수한 후 김재욱 씨 소유의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본인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던 위 아컴스튜디오에 매각한 후 이를 일방적으로 본사 및 소속 배우들에게 통보를 했고 이로 인하여 김재욱 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아컴스튜디오라는 사명 또한 아티스트컴퍼니와는 전혀 무관하다며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은 경위로 위 회사가 본사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것이고 본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 외에 전혀 아무런 교류도 없었고,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는 점을 밝힌다. 언론을 통해 강모 씨가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의 실질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뿐, 비덴트 및 버킷스튜디오의 그 관계자와는 지금까지 단 한번의 연락이나 접촉도 없었고, 지금 거론되는 강모 씨와는 일면식도 없었다. 버킷스튜디오라는 회사의 주식 종목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을 모니터링 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아티스트컴퍼니는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나 김재욱 씨, 강모 씨와는 전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을 알려드리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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