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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간판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2)가 유벤투스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6일(이하 한국시간) ‘더 인디펜던트’ 등 영국 복수 언론들은 이브라히모비치의 전 소속팀 스웨덴 말뫼FF 스테판 한슨 코치 말을 인용, “이브라히모비치가 유벤투스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한슨 코치는 이브라히모비치가 자신에게 “내년에 유벤투스로 복귀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가 복귀를 원하는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구단이다. 현재 유벤투스는 향후 거취가 불분명한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27·유벤투스)로 불안한 상황이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유벤투스 입장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복귀해준다면 반색할 일이다.
반면 PSG는 앙헬 디 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 마리아의 영입을 놓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한 PSG는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 위반 위험에도 불구하고 훨씬 유리한 고지에 섰다. 디 마리아 영입이 성사될 경우 내년에 이브라히모비치가 이적하더라도 극심한 전력 약화는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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