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4월 출산 "고민 속에 최선 다할 것"(전문)

  • 등록 2015-01-19 오후 3:37:43

    수정 2015-01-19 오후 3:39:14

이민정-이병헌 부부.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 부부가 오는 4월 부모가 된다

19일 이민정은 소속사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현재 임신 27주째”라고 밝혔다. 임신 7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는 얘기다. 이민정의 소속사는 이민정의 임신 소식을 뒤늦게 알린 이유에 대해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알리는 것이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될 이민정은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고 따뜻한 시선을 당부했다.

다음은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이민정 씨가 현재 임신 27주 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시기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음을 전해 왔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표 시기를 고민할 수밖에 없었던 점 이해를 부탁합니다.

이민정은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말로 팬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무쪼록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 민정씨에게 따듯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이민정의 출산 예정은 4월로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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