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틴탑 |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가 음원 사재기 루머 악성 유포자에 대해 법적 절차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티오피미디어는 지난 10월 초부터 진행해 온 틴탑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고소건’의 진행 사항을 26일 설명했다.
이 사건을 관할하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혐의가 입증된 가해자들의 IP를 추척해 신원을 확보, 조사를 했다.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해당사실을 인정했고 선처를 요청하며 고소인과 합의를 원하고 있다.
티오피미디어 측은 “수사기관으로부터 선처를 요청하는 네티즌에 대한 정보를 받았다”며 “허위사실 유포로 해당 아티스트 및 당사의 명예훼손을 한 점에 대해 인정하고 진심으로 반성하는 자필 사과문을 제출한 네티즌 일부에 대해서는 현재 선처를 고려하고 있다. 아직 조사 중인 인원 및 악성 유포자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사는 향후에도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허위사실과 루머 유포를 통한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력하게 법적인 대처를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오피미디어는 9월 말 특정 연예게시판, 커뮤니티, SNS에 회사 및 소속 그룹 틴탑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시한 작성자와 이를 그대로 인용해 유포한 사람 등 수건에 대해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