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살아있다' 2회 연속 방송에 시청률 20% 돌파

9일 방송 후반 30분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 등록 2017-09-10 오후 3:34:56

    수정 2017-09-10 오후 3:34:56

‘언니는 살아있다’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가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10일 발표한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9일 2회 연속으로 방송한 ‘언니는 살아있다’는 43회가 전날 오후 8시 50분부터 2회 연속 방송한 ‘언니는 살아있다’는 43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9.7%-17.7%를, 44회는 19.6%-21.1%를 기록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지난주부터 프리미엄CM(PCM)을 도입해 기존 1회 분량을 30분씩 나눠서 방송하고 있다. 9일 방송의 경우 마지막 30분이 시청률 20%를 넘겨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게 됐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아내의 유혹’의 김순옥 작가와 배우 장서희가 8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인생의 바닥을 친 ‘언니’ 3명이 재기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최근에는 인기에 힘입어 2주 연장 방송을 결정하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KBS2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은 22.4%, MBC 주말극 ‘밥상을 차리는 남자’와 ‘도둑놈 도둑님’은 각각 5.9%와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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