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드릭 라마 '투 핌프 어 버터플라이' 빌보드 선정 2015 최고의 앨범

  • 등록 2015-12-16 오후 5:43:51

    수정 2015-12-16 오후 5:43:51

켄드릭 라마
[이데일리 스타in 한주홍 객원기자] 빌보드가 2015년 올해 최고의 앨범으로 켄드릭 라마의 ‘투 핌프 어 버터플라이(To Pimp A Butterfly)’를 선정했다.

빌보드는 켄드릭 라마의 앨범에 대해 “20년 전만 해도 켄드릭 라마 식의 사회 의식적인 랩핑은 주류를 관통하지 못했다”면서 “켄드릭 라마는 ’good kid, m.A.A.d. City‘로 화려하게 데뷔했을 때부터 이번 앨범까지 흑인 사회와 미국 주류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고 평했다. 또 빌보드는 켄드릭 라마가 “재즈부터 펑크(funk)까지 다양한 장르를 망라했다”면서 “수록곡 ’올라잇(Alright)‘은 올해 가장 강력한 트랙”이라고 치켜세웠다.

켄드릭 라마는 2011년 데뷔해 신성으로 떠오른 랩퍼다. 국내에선 2013년 래퍼들 사이에 경쟁을 일으킨 ’컨트롤‘ 대란으로도 유명하다. 켄드릭 라마는 내년 2월 발표될 그래미상의 ‘올해의 앨범’ 등 11개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빌보드는 켄드릭 라마의 앨범을 포함해 총 25장의 음반을 ’2015 올해의 베스트 앨범‘으로 꼽았다.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앨범이 2위에 올랐다.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그라임스의 ’아트앤젤(Art Angels)과 힙합 뮤지션 빈스 스테이플의 ‘써머타임(Summer Time)’은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발매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미국에서 5백만 장을 판매한 아델의 ‘25’는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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