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팔카오 영입 실패시 플랜B는 카바니”

  • 등록 2014-08-18 오후 7:16:03

    수정 2014-08-18 오후 7:53:43

△ 리버풀이 에딘손 카바니(왼쪽)를 ‘플랜B’로 여기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 Getty 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리버풀이 라다멜 팔카오(28·AS모나코) 임대 영입에 실패할 경우 에딘손 카바니(27·파리생제르맹)로 목표를 수정할 것이라고 영국 일간 ‘메트로’가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리버풀의 브랜든 로저스 감독(41)은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루이스 수아레스(27)를 대체할 간판 공격수를 찾고 있다. 이적 시장이 이달 말쯤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기한이 많이 남지는 않은 상황이다.

로저스 감독의 ‘플랜B’는 카바니다. 당초 리버풀은 초여름부터 ‘라이벌’ 아스널과 함께 카바니 영입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다만 PSG가 카바니의 잔류를 원해 영입이 성사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독일 언론 ‘빌트’가 최근 “PSG가 앙헬 디 마리아(26·레알마드리드) 영입을 위해 카바니를 풀어줄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함에 따라 리버풀은 카바니를 확고한 ‘플랜B’로 밀어 부칠 것으로 점쳐진다.

한편 팔카오의 이적은 결국 돈 문제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익스프레스’가 전한 내용에 의하면 팔카오가 원하는 주급은 약 2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3억4000만 원 수준이다. 이는 리버풀의 현 주급 체계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팔카오의 희망 주급을 먼저 제시하는 구단이 영입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다는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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