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욕설 논란' 예원 측 "욕설 들었지만 그냥 넘어갔다"

  • 등록 2015-03-03 오후 8:57:19

    수정 2015-03-03 오후 8:57:19

이태임. 이태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가수 예원 측이 이태임 욕설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3일 한 매체는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예원에게 욕설을 퍼부었고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태임은 ‘물 속이 춥지 않냐’고 묻는 예원에게 욕설을 했고 이에 제작진은 이태임을 다독인 후 귀가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예원, 이태임 욕설 논란. 사진=이데일리DB
이와 관련해 예원 측은 “당시 욕설은 들었지만 싸움은 없었다”고 전했다.

또 “예원이 (이태임보다) 나이가 어려서 말대꾸를 할 상황은 아니었다. 다투지 않고 그냥 넘어갔다. 녹화 당시 이재훈은 함께 있지 않았다. 그래서 미안해하더라”고 말했다. 예원은 지난달 24일 MBC ‘무한도전’ 토토가에서 인연을 맺은 이재훈의 연락을 받고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2일 건강상의 이유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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