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버풀行, 美 선정 '이적설' 랭킹 16위

  • 등록 2014-05-02 오후 1:34:08

    수정 2014-05-02 오후 2:18:37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손흥민(21·레버쿠젠)의 이적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웹진인 블리처리포트는 ‘이 주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이적설 베스트20(Power Ranking the Week‘s 20 Hottest Transfer Rumours)’를 선정해 2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이적설이 제기된 선수들 가운데 16위로 평가됐다.

△ 손흥민이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매체는 “리버풀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손흥민을 노릴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필리페 쿠티뉴와 주전 경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리페 쿠티뉴는 브라질 출신으로 지난해 리버풀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미래가 기대되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손흥민의 리버풀행 가능성은 앞서 영국 대중지인 ‘데일리스타’도 타진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데일리스타는 “리버풀이 엠레 칸과 손흥민의 영입 기회를 엿보고 있다(Liverpool targeting Bayer Leverkusen pair Emre Can and Heung-Min Son)”고 비중있게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리버풀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두고 전력을 보강해 줄 선수를 찾고 있다”면서 “브랜든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칸과 손흥민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간추렸다.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둥지를 옮긴 손흥민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9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4위(17승 4무 11패, 승점 55점)에 올라 있다.

한편 블리처리포트는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39·시드니), 루이스 수아레즈(27·리버풀), 존 테리(33·첼시), 에딘손 카바니(27·파리 생제르맹)를 이적이 가장 유력한 선수들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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