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손석희 앵커와 만남, 축복받은 시간"

  • 등록 2016-05-27 오후 2:34:46

    수정 2016-05-27 오후 2:34:46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김아중이 JTBC ‘뉴스룸’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아중은 27일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손석희 앵커와의 만남은 정말 축복받은 시간이었다”며 “많이 부족함에도 초대해주시고 여성영화제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뉴스룸’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물론이고 평소 여성의 이야기에 관객 여러분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아중은 26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손석희와 인터뷰했다.

방송에서 손 앵커는 “보통 배우들은 홍보할 작품을 들고 출연하시지만 오늘 김아중 씨는 118편을 들고 오셨다”는 이색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여성영화제에 대해 김아중에게 질문했다. 이에 김아중은 “여성영화는 여성주의적 시각을 갖고 있고 여성 감독이 여성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영화를 말한다. 이번 서울국제영화제에서 다양한 장르의 여성영화가 상영된다”고 설명하며 진솔하게 자신의 의견과 여성영화의 현주소를 전했다.

한편 제 18회 서울여성국제영화제는 6월 2일부터 9일까지 신촌 메가박스에서 진행된다. 김아중은 영화 ‘더킹’ 뿐만 아니라 6월 22일에 첫 방송 예정인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의 주인공 정혜인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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