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1피홈런’ LG 우규민, 4⅓이닝 4K 1실점

  • 등록 2016-10-25 오후 8:13:09

    수정 2016-10-25 오후 8:18:18

우규민(사진=연합뉴스)
[잠실=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LG 트윈스 우규민(31)이 준수한 투구 내용에도 5회를 채우지 못했다. 벼랑 끝에 몰린 LG가 우규민을 조기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우규민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승제) 4차전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4⅓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1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우규민의 첫 실점 위기는 2회였다. 2사 후 박석민에게 볼넷, 손시헌에게 중전 안타로 2사 1, 2루에 몰렸다. 그러나 박석민에게 공 4개로 삼진을 이끌어내며 이닝을 종료했다. 3회는 삼자범퇴로 끝냈다.

잘 버티던 우규민은 4회 피홈런으로 첫 실점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테임즈와 풀 카운트 접전을 펼쳤지만 8구째 직구를 통타당했다. 공은 115m를 날아가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우규민은 5회 시작과 함께 손시헌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김태군의 희생번트로 손시헌을 득점권에 내보냈다.

다음 타자를 맞이하려는 찰나, LG 불펜이 움직였고 우규민에게 공을 건네받았다. 공 70개를 던진 우규민은 아쉬운 듯 마운드에서 약 3초간 뜸을 들이다 불펜으로 향했다. 마운드는 허프가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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