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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주축 수비수 김광석의 부상 등 중앙 수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자원을 물색해왔다. 지난 18일 성남으로부터 오도현을 영입한데 이어 27일 안세희까지 영입하며 수비 안정화에 힘을 기울였다.
2015년 부산에서 프로 데뷔한 안세희는 2016년 안양으로 이적해 그 해 34경기를 뛰며 안양 수비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포항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 김승대와 완델손, 수비수 오도현과 안세희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열흘간의 올스타전 휴식기동안 팀을 재정비해 오는 2일 광주, 6일 전남과의 홈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