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소방차 출동시 '모세의 기적' 이룬다!

  • 등록 2014-03-06 오후 3:51:21

    수정 2014-03-06 오후 3:51:21

SBS ‘심장이 뛴다’ 조동혁 최우식 전혜빈 장동혁 박기웅(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SBS ‘심장이 뛴다’가 2014년 특별기획으로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심장이 뛴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6일 서울 목동 SBS에서 간담회를 개최,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 동참을 호소했다.

‘모세의 기적’은 소방차 길 터주기 프로젝트다. 전혜빈을 비롯해 조동혁, 장동혁, 박기웅, 최우식 등 연예인들이 119 대원들과 현장을 누비며 생명과 희생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심장이 뛴다’ 촬영에서 가장 절실했던 것이기도 했다.

조동혁은 “소방차나 응급차가 오면 비켜줘야 한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기웅은 “소방차들은 소방서로 복귀하는 길에는 사이렌을 울리지 않는다.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무조건 비켜주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화재 또는 응급환자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119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필요한 시간은 5분이다. 그러나 지난해 119 구급차의 현장 도착 평균 시간은 8분18초였으며 5분 이내 도착률은 58.9%에 불과했다. 교통량 증가, 불법 주정차, 양보의식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심장이 뛴다’는 이런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소방차 출동시 도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연예인들이 직접 현장에서 전달하고 기적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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