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21점 맹활약' SK, kt 꺾고 6강 불씨 되살렸다

  • 등록 2017-02-21 오후 9:58:50

    수정 2017-02-21 오후 9:58:50

서울 SK 김선형.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간판스타 김선형이 공수에서 맹활약한 서울SK가 실낱같은 6강 플레이오프 불씨를 되살렸다.

SK는 21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와 경기에서 81-7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패에서 탈출한 8위 SK는 17승 25패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창원LG(19승 22패)와 승차를 2경기 반으로 좁혔다. 남은 시즌 경기 결과에 따라 6강 진출도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다. 반면 최하위 부산 kt는 30패(12승)째를 안았다.

SK는 3쿼터를 마쳤을때 59-51로 앞서며 여유있게 승리를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kt는 4쿼터 중반 이후 리온 윌리엄스의 연속 득점과 김영환의 3점슛으로 65-67, 2점 차까지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SK는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데리코 화이트의 득점과 김선형의 가로채기에 이은 최준용의 속공 득점으로 73-66으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kt는 김영환이 추격하는 3점포를 터뜨리며 73-69로 점수 차를 좁혔지만 SK는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착실히 집어넣어 승리를 굳혔다.

김선형은 21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제임스 싱글톤(15점 15리바운드)과 데리코 화이트(18점)도 제 몫을 했다. kt는 리온 윌리엄즈가 20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뒷심이 다소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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