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밥` 북한 최상류층이 먹는 명품 보양식 전격 공개.. 무엇?

  • 등록 2015-07-06 오후 5:33:19

    수정 2015-07-06 오후 5:33:19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북한 최상류층이 먹는 명품 보양식은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잘 먹지는 않는 토끼고기와 타조고기가 북한에서는 명품 보양식으로 손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방송되는 MBN ‘한솥밥’에서는 북한 상류층만 먹는다는 ‘타조알전골’과 ‘토끼고기 호박 영양찜’ 등 다양한 북한 고급 요리들의 특급 레시피가 공개된다.

방송에 따르면‘토끼고기 호박 영양찜’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토끼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삶는다. 그리고 양파, 고춧가루, 청주, 삶은 토끼고기를 함께 볶는다. 그 다음 커다란 호박 안에 찹쌀과 대추, 밤 ,호두, 양념해 볶은 토끼고기 등을 넣고 위에 꿀을 뿌려준다. 이렇게 영양 만점 재료들로 속이 꽉 찬 호박을 찜통에서 40분 정도 쪄주면 완성된다.

‘타조알전골’의 포인트는 바로 타조고기. 타조 고기와 알은 앞서 소개됐던 토끼고기와 마찬가지로 고단백질에 저지방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무와 당근, 고추 등 각종 채소와 돼지고기를 넣고 북한식 기본 육수를 만들어 끓인다. 여기에 타조고기를 얇게 썰고, 타조알전골에 넣을 피망, 당근 등의 채소를 먹기 좋게 채 썰어준다. 그 다음 타조알 껍데기 안에 타조고기와 버섯, 각종 채소를 먼저 담아 속을 채우고 돼지고기와 채소로 우려낸 육수를 넣어준다. 이후 타조알을 불 위에 바로 놓고 끓여주면 완성된다.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특히 ’타조알전골‘은 불 위에 바로 타조알을 장착하는 것이 특징. 타조알 껍데기 속 칼슘은 흡수율이 좋아 캡슐제로 쓰이기 때문에 타조알 껍데기 자체가 천연 칼슘 냄비가 되는 셈이다.

한편, 첫 방송에 이어 2회 방송에서도 명품배우 안내상과 국민가수 현미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안내상의 둘도 없는 절친 배우 우현과 김일성 주치의로 유명한 김소연 박사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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