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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bnt는 김지우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김지우는 이번 화보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끼와 각선미를 드러냈다.
이어 김지우는 “독신주의자 둘이 만나 미래에 대한 생각 없이 연애를 했다. 그러던 중 레이먼 킴이 3미터가 넘는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얼굴뼈가 다 부서졌고 현재 왼쪽 광대와 오른쪽 턱에 철심이 들어가 있는 상태였다. 입원했을 때 저도 한 달 동안 병원 간이침대에서 지냈다. 그때 그가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 그 후 프로포즈 받았다”고 전했다.
김지우는 신혼 초 생활을 떠올리며 “독신주의자였던 만큼 사소한 일로 다툼이 많았다. 예를 들어 나는 부엌에 칼을 꺼내놓지 않는데 남편은 주방에서 칼을 쓰던 버릇이 있으니까 늘 꺼내놓더라. 결국 같이 살기 위해서는 이해보다 포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제가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뮤지컬과 육아 병행에 대해 “24시간 끝없이 일하는 기분이다. 특히 공연 시작 일주일 전에는 매우 힘들다. 정말 쉼 없이 할 일이 몰아치니까 정신없더라. 하지만 무대에서 느낀 벅찬 감동을 잊지 못해 배우로서 삶을 놓을 수 없다. 워킹맘으로 지낼 수 있는 것은 모두 남편의 내조 덕분이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방 공연을 다녀도 남편이 요리사이기 때문에 끼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곰국과 카레를 만들어 놓지 않아도 맛있게 삼시 세 끼를 해결한다. 또한 다이어트 시기에 트레이너가 정해준 식단을 맛있게 응용해서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준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지우는 오는 26일 KBS 2TV ‘불후의 명곡’에 뮤지컬 배우 2명과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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