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김유정, 베일 벗었다..설레는 눈맞춤

  • 등록 2016-06-29 오후 3:23:20

    수정 2016-06-29 오후 3:23:20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사진=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29일 보유커플 박보검, 김유정의 스틸컷을 최초 공개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김성윤·백상훈 연출, 김민정·임예진 극본,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KBS미디어 제작)은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청춘 사극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베일을 벗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의 박보검은 곤룡포로 완성된 꽃비주얼을 자랑했고, 김유정은 치마 대신 내관복을 입었음에도 ‘예쁨’이 묻어난다.

특히 두 사람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새로운 연기를 도전한다. 방송가 안팎에서 ‘착한 남자’로 유명한 박보검은 첫 사극 도전작에서 츤데레 캐릭터를 연기하고, 김유정은 첫 남장 여자 캐릭터를 만났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이달 초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박보검과 김유정의 ‘성실함’과 청춘의 기운이 촬영장을 에너지로 가득 채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연애의 발견’의 김성윤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첫 방송은 8월 1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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