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까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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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끝까지 간다’가 조명상과 촬영상을 받았다.
배우 이선균과 조진웅이 호흡을 맞춘 ‘끝까지 간다’는 21일 오후 7시 4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조명상과 촬영상을 받았다.
‘끝까지 간다’는 지난 5월 프랑스에서 개최된 칸국제영화제에서 감독주간으로 초청돼 작품성과 인정 받고 이후 국내 개봉에서도 흥행에 순항해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작품으로 호평 받았다.
이날 신인여우상은 ‘인간중독’의 임지연, 신인남우상은 ‘해무’의 박유천에게 돌아갔다. 신인감독상은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 받았다. 영화 ‘변호인’의 김영애가 여우조연상, 영화 ‘해무’와 ‘타짜-신의 손’의 유해진이 남우조연상을 안았다.
지난해 열린 제50회 대종상에서는 최우수작품상 ‘관상’, 감독상 ‘관상’의 한재림 감독, 남우주연상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과 ‘관상’의 송강호, 여우주연상 ‘몽타주’의 엄정화, 남우조연상 ‘관상’의 조정석, 여우조연상 ‘늑대소년’의 장영남, 신인감독상 ‘내가 살인범이다’의 정병길 감독, 신인남우상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 신인여우상 ‘짓’의 서은아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