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대표팀, 리우 입성 앞서 네덜란드 전지훈련

  • 등록 2016-06-29 오후 3:29:36

    수정 2016-06-29 오후 3:29:36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여자배구대표팀이 2016 리우올림픽을 대비해 네덜란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은 7월 23일에서 28일까지 진행된다.

대표팀은 네덜란드 대표팀과 25일과 26일 로테르담과 알펜도른에서 각각 두 차례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정철 감독은 “올림픽예선전 이후 실전경험이 없는 여자대표팀에게 실전감각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높이와 파워를 모두 갖추고 있는 유럽 강호 네덜란드팀과의 평가전은 우리팀이 올림픽 본선에서 세계강호의 높이와 파워에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번 전지훈련 및 평가전의 의의를 부여했다.

또한 “리우와의 시차가 5시간으로 선수들이 시차적응을 하기 위해서도 이번 전지훈련이 꼭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은 7월 22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마무리훈련을 실시한 뒤 24일 밤 12시55분에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한다. 전지훈련을 마무리한 뒤 29일 리우로 입성하게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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