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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무열과 여진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여진구는 “‘대립군’ 촬영하면서 술을 자주 마셨다. 피부도 까무잡잡해 미성년자 때부터 선배님들이 술을 잘 마실 것 같다고 해 저도 기대를 했는데 술기운을 잘 못 이기더라”라며 “주량은 소주 반병에서 한 병”이라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하는 영화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