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정석원, 유산의 아픔..네티즌 위로 줄이어

  • 등록 2013-06-27 오후 5:06:25

    수정 2013-06-27 오후 5:06:25

백지영·정석원(사진=아이엠유리)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뜻하지 않은 백지영·정석원 부부의 비보에 네티즌이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백지영이 27일 오전 유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행복한 결혼식을 가진 백지영·정석원의 부부를 위로하고 나섰다. 이미 포털사이트의 기사 댓글에는 이들 부부에 대한 위로와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워낙 백지영·정석원의 사랑이 돈독했던 터라 네티즌의 슬픔 또한 깊어지고 있다.

백지영은 전날부터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유산이라는 비보를 전해 들었다. 임신 4개월 째였다. 아이를 가진 후 걸음걸이조차 조심할 정도로 몸조심을 한 터라 전혀 예상치 못한 일에 당황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짧게는 1개월, 길게는 3개월 가까이 안정을 취하라는 진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은 지난 6월2일 9세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다. 이에 앞서 5월 중순 임신 9주 째라는 사실이 공개돼 축하를 받았다. 백지영은 케이블채널 Mnet ‘보이스코리아2’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데다 임신 초기인 점을 감안, 몸 상태에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신혼여행도 미룬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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